
치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치료가 아니라 더 큰 치료를 막는 일입니다. 치석은 굳기 전에 떼어내는 편이 훨씬 쉽고, 충치는 작을 때 발견하면 작게 끝납니다.
정기 검진 때 지금 해야 할 것과 지켜봐도 되는 것을 나누어 설명드려요. 필요 없는 처치를 늘리지 않는 것이 예방 진료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핵심 요약
-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안 떨어지는 치석을 떼어 내는, 잇몸병 예방과 관리의 기본입니다
- 건강보험 기준에 따라 성인 치석제거에 보험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정기검진 때 초기 충치와 잇몸 변화를 같이 확인합니다
- 검진 주기는 입안 상태와 사람마다 다른 위험 정도에 따라 정합니다
이런 경우
확인해 보세요
칫솔질에 피가 납니다
잇몸 염증의 흔한 첫 신호예요. 치석을 떼어 내면 꽤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 냄새가 신경 쓰입니다
치석과 잇몸 염증이 원인일 수 있어서, 입안 쪽 원인부터 확인합니다.
치아 사이가 벌어진 느낌
잇몸이 내려가면서 생긴 변화일 수 있습니다.
1년 넘게 검진을 안 했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치아 사이 충치는 엑스레이로만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한 번의 방문에서
이렇게 진행합니다
01 구강 검진
충치, 잇몸 상태, 기존에 씌운 치아, 맞물림을 같이 확인합니다.
02 방사선 검사
필요하면 치아 사이와 잇몸뼈 상태를 확인합니다.
03 치석 제거
초음파 기구와 손 기구로 치석과 착색을 떼어 냅니다.
04 관리 안내
잘 안 닦이는 곳을 짚어 드리고, 다음 검진 날짜를 정해요.
치석이 잇몸 아래 깊은 곳까지 내려가 있으면 스케일링만으로는 정리되지 않아서, 따로 잇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 진료의 종류

스케일링
치석과 착색을 떼어 내서 잇몸 염증의 원인을 줄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기본이 되는 관리예요.

불소 도포
치아 겉면(법랑질)을 단단하게 해서 초기 충치가 진행되는 것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와 충치가 잘 생기는 분께 검토합니다.

실란트(홈메우기)
어금니 씹는 면의 깊은 홈을 미리 메워서 음식물이 끼는 것을 줄여요. 영구치가 막 났을 때 주로 합니다.
| 항목 | 주요 대상 | 건강보험 |
|---|---|---|
| 스케일링 | 만 19세 이상 전 연령 | 연 1회 적용 (매년 1월 1일 기준) |
| 실란트 | 만 18세 이하 제1·2대구치 | 적용 (본인부담 경감) |
| 불소 도포 | 어린이 · 충치 위험이 높은 경우 | 비급여 |
보험 기준은 제도가 바뀌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적용 여부와 남은 횟수는 방문하시면 확인해 드려요.
연령과 상태에 따라
주기가 다릅니다
성인 · 대체로 연 1~2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보험 적용 주기에 맞춰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요.
잇몸 관리가 필요한 경우 · 3~6개월
잇몸 치료를 받았거나 흡연, 당뇨가 있으면 더 자주 확인합니다.
어린이 · 이가 나는 시기 중심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맞춰 실란트와 불소, 충치 여부를 같이 봅니다.
정기 관리가
무엇을 늦추는지
| 관리하지 않으면 | 이어지는 결과 | 정기 관리로 기대할 수 있는 것 |
|---|---|---|
| 치석이 쌓임 | 잇몸 염증, 출혈 | 염증의 원인을 주기적으로 제거 |
| 잇몸 염증이 지속 | 잇몸뼈 소실, 치아 흔들림 | 진행 속도를 늦추고 상태를 추적 |
| 초기 충치를 놓침 | 신경까지 진행, 치료 범위 확대 | 작을 때 발견해 작게 처치 |
| 보철물 경계 방치 | 이차충치, 재제작 | 경계면을 확인해 교체 시점 판단 |
위 내용은 일반적인 경과이고, 입안 상태와 전신 질환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스케일링은 치석을 제거하는 진료이지,
미백이나 잇몸병 치료가 아닙니다
치석과 겉면 착색이 없어지면서 치아가 밝아 보일 수는 있어요. 하지만 치아 자체의 색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서, 색을 바꾸려면 따로 미백 진료가 필요합니다.
잇몸 아래 깊은 곳까지 염증이 내려갔다면 스케일링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검진 결과에 따라 다음 단계를 알려드립니다.
이런 경우는 별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잇몸이 내려가고 치아가 흔들릴 때
- 스케일링 후에도 출혈과 붓기가 이어질 때
- 씹을 때 특정 치아만 아플 때
- 고름이 나오거나 잇몸에 물집이 생겼을 때

알아두실 점 · 스케일링 직후 며칠은 시리거나 잇몸에서 피가 날 수 있고, 보통 서서히 줄어듭니다. 치석이 많았다면 치아 사이가 벌어져 보일 수 있는데, 치석에 가려져 있던 틈이 드러난 것이에요.
관리 주기와 필요한 처치는 입안 상태에 따라 사람마다 다릅니다.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나이, 항목, 남은 횟수에 따라 달라요. 불편이 계속되면 방문해서 확인받아 주세요.
치석은 굳기 전에
떼어내는 게 쉽습니다

매일 새로 생기는 치태
식사 후 몇 시간이면 치아 표면에 세균막(치태)이 다시 생겨요. 이때는 칫솔질로 닦입니다.

굳으면 칫솔로 안 떨어집니다
치태가 침 속 무기질과 만나 단단해지면 치과 기구로만 떼어 낼 수 있습니다.

잇몸병·충치로 번집니다
치석 주변에는 염증이 계속 생깁니다. 그대로 두면 잇몸뼈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잇몸에서 피가 나면 스케일링만 하면 되나요?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깎이지 않나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보험은 언제 다시 되나요?
스케일링 후 치아가 시린데 괜찮나요?
임신 중에도 받을 수 있나요?
아이도 스케일링이 필요한가요?
관련 진료 안내
의료정보 작성 기준
이 페이지의 의료정보는 위 참고자료와 성누가치과의원의 진료 기준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실제 진단과 치료 방법은 사람마다 입안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모든 치료에는 부작용이나 예상과 다른 경과가 있을 수 있으니, 꼭 의료진과 상담한 뒤 결정해 주세요.
의학적 검토 · 신명섭 대표원장
예방치과 전문의 · 치의학 박사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외래교수
최종 의학적 검토일: [대표원장 검토 완료 후 기재]
